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는 국내외 음악 저작권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일부터 9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저협은 △저작권 계약·징수·분배 등 업무를 수행하는 일반관리 분야와 △협회 전산프로그램 기획·개발·운영을 담당하는 전산(개발) 관리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음저협은 "음악 저작권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채용형태는 정규직 전환형으로, 선발된 입사자는 6개월간의 수습 계약 후 근무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로,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도 포함되며, 특히 전산(개발) 관리 분야는 전산 관련 전공자나 해당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음저협은 “채용심사단에는 직급과 부서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역량 중심의 공정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저작권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정규직 전환 평가를 거치게 된다.

세부 안내와 입사지원서 양식은 음저협 홈페이지 및 사람인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