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브, 日 정식 데뷔...초코와 협업 싱글 'SUPER GIRL' 발매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2일 소속사 팡스타에 따르면, 서이브는 지난달 22일 일본 데뷔곡 '슈퍼걸(SUPER GIRL)(feat. choco)'을 발매하고 열도 팬심 사냥에 나섰다.

 

'슈퍼걸'은 일본의 인기 틱톡 크리에이터이자 Z세대 스타 초코(りゅうと, choco)와 협업한 곡으로, 청춘의 풋풋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낸 청량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일본 데뷔에 앞서 서이브는 지난달 2일 도쿄 하라주쿠 스트로보 카페에서 열린 첫 단독 팬미팅 무대에서 '슈퍼걸'을 최초 공개하며 현지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라탕후루' 챌린지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서이브는 이날 무대를 통해 화려한 일본 데뷔를 알렸다.

 

일본 첫 단독 팬미팅은 서이브가 현지 팬들과 직접 호흡하며 소통한 뜻깊은 자리였다. 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서이브의 다채로운 무대와 더불어 각종 토크, 그림 맞추기 게임, 스페셜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함께했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일본 데뷔곡 '슈퍼걸' 무대였다. 특히 초코가 무대에 깜짝 등장해 서이브와 매력 넘치는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480만 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초코는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쇼 '사랑과 늑대에게는 속지 않아(恋とオオカミには騙されない)' 출연과 일본 대표 하이틴 패션지 팝틴(Popteen) 전속 모델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펼치며 신비로운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음원에 이어 일본 현지에서 촬영된 '슈퍼걸' 뮤직비디오 또한 지난달 29일 공개됐다. 서이브의 상큼 발랄한 매력과 초코의 밝은 에너지가 어우러진 뮤직비디오가 일본 시장을 겨냥한 서이브의 본격적인 도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서이브는 몽골에서 열린 'K-메가 콘서트 인 울란바토르' 공연에서 배우 장혁, 가수 에일리, 댄스팀 베베(BEBE)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몽골 공연에 이어 일본 팬미팅을 통해 아시아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일본 첫 팬미팅에서 데뷔곡 '슈퍼걸'을 선보일 수 있어 감격스러웠다"라며 "초코와 함께한 이 곡이 일본 팬들에게 청춘의 설렘을 전하길 바란다"라고 일본 데뷔 소감을 말했다.

 

서이브는 초코와 함께 음악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현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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