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걸그룹 걸셋(GIRLSET)이 29일 새 싱글 '커마스(Commas)'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했다.

JYP에 따르면 ‘커마스’는 뜨거운 여름 기운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듯한 무드와 자신감 넘치는 가사, 멤버들의 힘찬 보컬이 조화를 이룬 노래다.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더 위켄드와 작업한 토미 브라운과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세븐(Seven)’,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 등을 만든 테론 토마스가 곡 작업에 참여해 걸셋의 음악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정식 발매에 앞서 28일 오전에는 공식 SNS 채널에 자신감 넘치는 눈빛이 인상적인 새 포토를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해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려한 드레스와 시크한 아우라로 엔딩을 장식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싱글 발매를 기념해 걸셋은 29일 오전 11시 30분에는 공식 SNS 채널에서 글로벌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돼 더 많은 팬들을 만난다. 걸셋은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새 싱글 '커마스'를 향한 설렘을 나누고 팬들과 뜻 깊은 컴백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걸셋은 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종전 6인조 비춰(VCHA)에서 전속계약을 종료한 KG·케일리를 제외하고 4인조로 재정비한 팀이다. 팀명에는 '어떠한 제약도 없이 무궁무진한 미래와 의미를 스스로 정의해 간다(We're setting who we are)’라는 뜻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