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신규 RADAR 아티스트에 R&B 가수 주니 선정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알앤비(R&B) 싱어송라이터 주니(JUNNY)를 ‘RADAR KOREA(레이더 코리아)’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RADAR는 스포티파이가 2020년 론칭한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를 선정해 전 세계 리스너와의 접점을 넓혀준다. 강력한 에디토리얼 지원, 맞춤형 마케팅, 글로벌 플랫폼의 확산력을 바탕으로 아티스트가 새로운 청취자를 만나고 팬들과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RADAR를 거쳤다. 국내에서는 르세라핌(LE SSERAFIM), 라이즈(RIIZE),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한로로(HANRORO) 등이 참여했다.

 

주니는 독창적인 음악성과 꾸준한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아온 R&B 싱어송라이터로, 스포티파이에서 135만 명 이상의 월간 리스너를 보유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2023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적 예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SXSW)’에 참여해 자체 쇼케이스 ‘스포티파이 하우스(Spotify House)’의 일환으로 한국 음악 및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K-나이트(K-Night)’를 통해 주니를 처음 소개한 바 있다. 오는 20일 두 번째 정규앨범 ‘null(널)’ 발매를 앞두고 있는 주니는 RADAR KOREA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한층 넓힐 예정이다.

 

과탐 탈와(Gautam Talwar)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너럴 매니저는 “주니는 스포티파이가 오랫동안 주목해온 아티스트로, 독창적인 음악성과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성과 함께 국내외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이번 RADAR KOREA 프로그램을 통해 주니의 음악이 더 많은 글로벌 리스너에게 닿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니는 “2023년 ‘스포티파이 하우스’에 이어 다시 스포티파이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RADAR KOREA 아티스트로서 저만의 감성과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더 많은 리스너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900여 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RADAR를 통해 조명됐으며, 선정 이후 평균 6개월 내 월간 리스너 수는 약 40%, 스트리밍 수는 약 30%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음악 및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RADAR KOREA 프로그램은 올해 K팝을 넘어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하이퍼 로컬(hyper-local) 음악 아티스트까지 지원을 확대해 다양한 배경의 아티스트가 글로벌 청취자와 만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RADAR KORE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에디토리얼 큐레이션, 맞춤형 콘텐츠,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활용해 주니의 음악을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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