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Gnarly'로 위클리 팬덤 차트 2주 연속 1위

 

그룹 캣츠아이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한 주간 팬덤 지표가 가장 크게 성장한 아티스트를 증감률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15일 발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지난 4월 발매한 곡 ‘날리(Gnarly)’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날리’ 뮤직비디오는 8월 2주차 집계 기간(7~13일) 동안 403만 뷰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는 K팝 아티스트 평균 증가치인 2500명을 훌쩍 뛰어넘는 19만 3천 명 증가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SNS 지표도 눈에 띈다.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일주일 동안 캣츠아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8만 5천 명, 트위터 팔로워는 6500명 늘었다. 같은 기간 K팝 아티스트 평균은 인스타그램 700명, 트위터 100명 증가에 그쳐 캣츠아이의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캣츠아이가 롤라팔루자 무대 이후 지난주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며 “이번 주도 SNS와 스포티파이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주 위클리 팬덤 차트 TOP10에는 NCT 위시의 ‘서프(Surf)’가 5위에, 앰퍼샌드원의 ‘그게 그거지(That’s That)’가 8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운영하는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가 제작한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스포티파이·트위터·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량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해외 소비 비중이 90%를 넘는 K팝 시장 흐름을 반영한 차트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