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가 오는 9월 1일 미니 앨범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 3rd MINI ALBUM [LOVE PULSE] RELEASE POSTER'를 게재했다. 앞서 YG의 2025년 활동 계획을 담은 어나운스먼트 영상을 통해 약속했던 대로 올해 두 번째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린 것이다.
포스터는 붉은빛 배경에 메탈릭한 질감의 실버톤 하트가 새겨져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또한 사전적으로 각각 사랑(LOVE)과 맥박(PULSE)을 의미하는 두 단어가 결합된 앨범명 'LOVE PULSE'는 사랑에 빠졌을 때의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을 떠올리게 해 궁금증을 키웠다.
그간 신곡을 내놓을 때마다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여온 트레저가 이들만의 음악적 색채로 풀어낸 사랑이라는 감정과 새롭게 선보일 콘셉트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미니 3집 [LOVE PULSE]로 트레저의 뜨거운 에너지와 독보적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든 음악 세계를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팬분들과 보다 활발히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10월 10~12일 서울에서 사흘간의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로 향하는 'TREASURE TOUR [PULSE ON]' 투어 개최를 확정했다. 이에 앞서 오는 8월 16일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5'에 출연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