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MONSTA X)가 오는 9월 1일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로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몬스타엑스(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더 엑스'의 커밍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플립 시계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숫자 10과 미지수를 뜻하는 'X'를 활용한 다채로운 그래픽과 감각적인 오브제가 빠르게 펼쳐지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고, 영상 말미에는 앨범명인 '더 엑스'와 발매일인 9월 1일이 함께 등장했다. 또한 중간에 삽입된 'DO WHAT I WANT'라는 문구 역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공백기 동안에서도 솔로, 유닛, 자체 콘텐츠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팀 활동에 대한 열망과 음악적 갈증을 꾸준히 나타내 왔다. 특히 몬스타엑스 음악의 방향키 역할을 해온 주헌은 전역 후 무료 팬 이벤트에서 "몬스타엑스가 다시 한번 K팝의 기강을 잡으러 갈 무기를 제가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기대 많이 하셔도 좋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아울러 몬스타엑스는 최근 개최한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에서 신보 '더 엑스'의 수록곡이자 형원의 자작곡인 '파이어 & 아이스(Fire & Ice)'를 처음 공개했다. 여섯 멤버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낸 이 곡은 앨범의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K팝 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 온 몬스타엑스가 신보 '더 엑스'를 통해 어떤 음악과 에너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1일 신보 발매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