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어스(TWS)의 뜨거운 퍼포먼스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매료했다.
26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의 수록곡 ‘프리스타일(Freestyle)’ 스포티파이 퍼포먼스 비디오가 지난 25일 공개됐다.
영상에선 투어스의 역동적이고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이들은 박진감 있는 808 베이스와 둔탁한 비트를 따라 힙한 동작과 바운스가 가미된 자유로운 군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나타냈다. “눈치 보지 말자 / 아무렇게나 춤을 추자”라는 가사처럼 각자 여유로운 표정으로 개성을 뽐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재기발랄한 퍼포먼스 연출도 눈에 띈다. 도입부와 엔딩에서 영재와 경민은 오락기의 조이스틱을 연상케 하는 동작으로 멤버들을 조종하고, 주변에 선 다른 멤버들은 마치 게임 속 캐릭터처럼 ‘파이트’ 자세를 취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프리스타일’ 퍼포먼스는 지난 20~22일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2025 TWS TOUR ‘24/7:WITH:US’ IN SEOUL(이하 24/7:WITH:US)’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연 이후 퍼포먼스를 더욱 자세히 보고 싶다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고, 이 영상은 그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아 큰 관심을 모았다.
스포티파이 퍼포먼스 비디오는 스포티파이의 신규 K팝 영상 시리즈의 일환으로, 투어스는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전 세계 96개 국가 내 프리미엄 이용자들을 만난다. 투어스의 ‘프리스타일’ 퍼포먼스 영상은 ‘K-Pop ON!(온) 허브’ 또는 스포티파이 K팝 공식 X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티파이 코리아 박정주 뮤직 총괄은 “투어스의 음악 여정을 가까이에서 응원하며 이들의 독창적인 음악과 재능이 리스너들과 깊이 연결되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뜻 깊다”라며 “특히 팬덤 ‘42’가 스포티파이에서 꾸준히 보여준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Freestyle’ 스페설 퍼포먼스 영상을 준비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투어스의 첫 단독 콘서트 ‘24/7:WITH:US’는 총 1만 6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세를 몰아 투어스는 오는 7월 2일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를 발표하고,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친 첫 투어에 나서며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