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준케이(JUN. K)가 2025년 여름을 시원 짜릿하게 물들일 새 단독 투어를 진행한다.
준케이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하고 새 단독 투어 '준케이 서머 룸 투어: 스파이시(JUN.K SUMMER ROOM TOUR : SP-ICY)’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준케이는 8월 9일 일본 오사카 2회 공연을 시작으로 17일 요코하마, 24일 대만 타이베이 등 3개 도시에서 5회 공연을 진행한다.
투어 부제인 'SP-ICY'는 'Summer Paradise - I Chill You(서머 파라다이스 - 아이 칠 유)’의 앞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무더운 계절 팬들을 시원하게 만들 여름 파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한여름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중무장한 준케이가 올 여름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준케이는 지난해에도 '서머 룸 투어(SUMMER ROOM TOUR)'라는 이름으로 해외 4개 도시에서 9회 공연을 갖고 글로벌 팬심을 매료했다. 요코하마에서 출발해 멕시코 시티, 상파울루, 오사카에 이르기까지 일본과 북남미 지역을 찾았고 특히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월~3월에는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일본 3개 도시에서 솔로 단독 투어 “온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일본 첫 커버 앨범 'O/N'에 수록된 다채로운 커버곡은 물론 솔로곡, 2PM의 히트곡 무대를 선사했다. J팝 커버라는 새로운 도전을 펼치며 음악적 영역을 한층 확장한 준케이는 계절감과 어울리는 새 솔로 투어로 활약세를 지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