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유나가 사계절에 사랑의 이면을 담았다.
29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김유나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계절이 바뀌는 것도 모르고'를 발매한다.
'계절이 바뀌는 것도 모르고'는 어쿠스틱 기반의 알앤비(R&B) 발라드 장르로, 섬세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성이 곡 전반에 녹아있다.
봄바람처럼 살랑거리는 따뜻한 분위기 속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무뎌지는 감정을 사계절의 변화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온기 가득한 풍경이 눈 깜짝할 새 앙상한 가지로 남기까지 사랑의 이면을 표현한 노랫말이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김유나는 신곡 발매에 앞서 지난 2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계절이 바뀌는 것도 모르고' 라이브를 선공개해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계절의 변화를 앞둔 지금 이 시점, 김유나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은 곡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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