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E, 싱글 '보이저' 선공개…30일 정규 1집 '언타이틀드 유스' 발매

 

싱어송라이터 RYE(라이)가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솔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7일 소속사 포크라노스에 따르면, 라이는 17일 정오 싱글 '보이저(Voyager)'를 선공개한 후, 30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언타이틀드 유스(Untitled Youth)'를 발매한다.

 

라이는 2016년 알앤비 듀오 'cott'(콧)으로 데뷔했다. 그룹 'cott'은 편안한 그루브, 감미로우면서 세련된 멜로디로 눈길을 끌며 2021년 CJ문화재단 튠업(Tune Up) 22기 뮤지션으로 선정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2022년에는 본명인 김형표로 Mnet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 '아티스탁 게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자신만의 음악적 색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편곡으로 1화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악기 연주, 보컬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뮤지션이자 작곡가 겸 작사가, 때로는 기타리스트이자 키보디스트로 꾸준히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역량을 입증해 온 라이는 2024년 첫 EP '유스 도슨트(YOUTH DOCENT)'를 발표하며 원맨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첫 EP 발매 후에는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해 공중파 방송 데뷔를 치렀다. 현실을 도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워즈(Ours)'를 선보였으며 "채널 돌리다 음악 듣고 완전 반함", "우연히 듣게 됐는데 너무 좋아서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와 같은 반응을 이끌었다.

 

지난해 발매한 첫 솔로 EP의 프로듀서이자 수록곡 전곡의 보컬, 기타, 드럼, 신스, 프로그래밍을 맡아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라이는 이번 선공개 싱글 '보이저’도 변함없이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았다. 그뿐만 아니라 기타, 신스, 베이스, 드럼 연주까지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나긋나긋하면서도 단단한 보컬로 청춘, 사랑, 고민 등 자신만의 이야기를 힘 있게 전하는 라이는 언제 어디서나 듣기 편안한 경험을 선사하는 대중적인 사운드로 듣는 이들을 매료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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