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MZ 이별송’으로 돌아온다.
27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오는 1월 6일 이별 감성을 담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를 발표한다.
‘오늘만 I LOVE YOU’는 현실적인 이별 후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댄스곡이다.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는 자조적인 가사와 밴드 사운드에 기반한 멜로디를 버무려 ‘MZ 이별송’을 완성했다. 이별 노래는 슬프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경쾌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그 동안 ‘생활 밀착형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앞서 이들은 첫사랑을 끝낸 상실감(‘뭣 같아’),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으로 인한 답답함(‘Earth, Wind & Fire’), 스무 살을 앞둔 청춘의 근거 있는 자신감(‘Nice Guy’) 등 누구나 겪었을 경험과 감정을 노래해 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멤버들이 직접 쓴 재치 있는 가사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주었다. 이들이 신곡 ‘오늘만 I LOVE YOU’로 그릴 새로운 이별 감성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소속사 측은 “보이넥스트도어는 올해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이번 컴백을 준비했다”라며 “연말 특별 무대, 단독 투어 준비와 신곡 작업을 병행하며 특별한 선물 같은 곡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 발매한 미니 3집 ‘19.99’로 밀리언셀링에 성공한 이들은 1월 컴백으로 새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연말 분주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SUPER LIVE 2024’에 이어 K팝 보이그룹 최초로 28일 니혼TV ‘발표! 올해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연간 뮤직 어워드 2024~’에서 무대를 펼친다. 31일에는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올해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