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내년 1~2월 아시아 4개국서 공연..."현지 팬심 매료"

 

싸이커스(xikers)가 2025년 새해부터 아시아 공연에 나선다.

 

18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전날 공식 SNS를 통해 2025 싸이커스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아시아('TRICKY HOUSE: FIRST ENCOUNTER' IN ASIA)'의 투어 일정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싸이커스가 가요계에 데뷔한 지 약 6개월 만에 막을 올렸던 첫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의 연장선으로 미주, 유럽, 호주를 순회한 뒤 아시아에서 그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내년 1~2월 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마카오, 인도네시아까지 4개국에서 총 4회 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1월 17일 방콕 ‘엠씨씨 홀(MCC Hall)’, 19일 쿠알라룸푸르 ‘지오스페이스(JIOSPACE)’, 25일 마카오 ‘에이치853 엔터테인먼트 플레이스(H853 ENTERTAINMENT PLACE)’, 2월 1일 자카르타 ‘뱅켈 스페이스(BENGKEL SPACE)’의 무대에 오른다.

 

월드투어를 통해 싸이커스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하고 있다. 앞서 일본에서는 도쿄 공연의 티켓을 모두 매진시킨 것은 물론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오픈하며 뜨거운 현지의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5세대 K팝 그룹’ 중 최초로 미주 투어와 유럽 투어 개최 소식을 전해 '슈퍼 루키’로서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일본, 미주, 유럽, 호주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펼쳐온 싸이커스는 이제 아시아로 투어의 열기를 옮겨 현지 팬심을 매료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싸이커스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2024 MUSIC BANK GLOBAL FESTIVAL IN JAPAN)'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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