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내년 4월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걸그룹 트와이스가 내년 4월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 공연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이 알리면서 "콜드플레이 월드투어에서 펼쳐질 트와이스만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무대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청했다. 콜드플레이 측이 공지한 내한 공연 포스터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출연할 예정이다.

 

콜드플레이는 내년 4월 16, 18, 19, 22, 24, 25일 6일에 걸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콜드플레이의 이번 내한 공연은 2017년 첫 내한 이후 8년 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트와이스는 6회 전 회차에 걸쳐 출연한다.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기타),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베이스), 윌 챔피언(Will Champion, 드럼)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록 밴드다. 9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하고 압도적인 규모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 월드 투어로 처음 한국을 찾은 바 있다. 

 

트와이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에 출연해 어떤 무대를 펼칠지, 또 이들이 함께 협업 무대를 펼칠 지에도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트와이스는 오는 12월 6일 메건 디 스탤리온이 타이틀곡 피처링에 참여한 새 미니앨범 '스트래티지(STRATEGY)’를 발표하고 약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지난 2월 23일 발매한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기에 신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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