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내달 3일 ‘바보야’ 리메이크 발매…가을 감성 물들인다

 

벤이 올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정통 이별 발라드로 돌아온다.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수 벤은 시대와 장르를 넘어 색다른 스타일로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 체인지에 참여해 허각의 레전드 발라드 곡 ‘바보야’를 리메이크한다. 

 

벤의 청아한 목소리로 재탄생하는 ‘바보야’는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멜론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발매된다. 음원과 함께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 채널 등을 통해 공식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벤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 완성도 높은 테크닉으로 ‘바보야’를 새롭게 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벤은 ‘열애중’, ‘혼술하고 싶은 밤’, ‘헤어져줘서 고마워’, ‘180도’ 등 정통 이별 발라드 노래를 통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별 곡 장인’으로 불려왔다.

 

가수 허각이 2017년 선보인 ‘바보야’는 허각의 노래 중에서도 화려한 기교와 고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알려져 있다. 벤이 이별의 슬픔을 담아낸 솔직하고 애절한 ‘바보야’ 가사를 어떻게 극적으로 표현하고, 노래를 재해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프로젝트 체인지를 통해 폴 블랑코가 부른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 권은비가 부른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 등 성별과 시대, 장르를 뛰어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노래를 재해석해 선보여왔다.

 

벤은 ‘바보야’ 음원 발매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 ‘바보야’ 일부를 가창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곡 발매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벤의 ‘바보야’ 앨범 커버 사진을 공개하며 음원 발매에 기대를 더했다. 쓸쓸한 모습으로 혼자 앉아있는 벤의 옆모습이 담긴 세피아 톤의 사진만으로도 곡에 담길 슬픈 이별 감성이 묻어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독보적인 보컬 실력과 감성을 가진 벤이 재해석한 ‘바보야’가 올 가을 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충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프로젝트 체인지’를 비롯해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과 새롭고 재미있는 기획으로 다양한 신규 음원 발매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K팝 장르를 더욱 다양화하고 음악 팬들에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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