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오닛(AEONIT)’이 첫 번째 싱글 앨범 ‘루모스(LUMOS)’를 발표하며 데뷔한다.
28일 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온마인드에 따르면 이오닛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를 발매한다.
‘루모스(LUMOS)’는 너와 내가 만나 세상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겠다는 주문으로, 다섯 멤버(새벽, 찬유, 레온, 유안, 우주)의 만남과 시작, 성장의 세계관을 ‘청춘’이라는 주제로 그려낸 동시에 팬들과 함께 나아갈 아름다운 만남과 여정에 대한 기대감도 담았다.
데뷔 싱글은 시원하게 달려가는 멜로디 위에 신비로운 마법의 소리를 얹은 ‘올 아이 니드(All I Need)’, 경쾌한 피아노 사운드의 인트로와 리드미컬한 청량함, 중독적인 후렴이 인상적인 동명의 타이틀곡 ‘루모스’, 그리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멜로디컬한 록 밴드 스타일의 ‘내비게이션(Navigation)’까지 총 3곡으로 구성됐다.
모든 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고,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TAN의 이재준이 작곡과 작사, 온앤오프의 와이엇이 작사에 각각 참여했다.
타이틀곡 ‘루모스’ 뮤직비디오는 마법 학교에서 시작된 다섯 소년의 만남과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을 그렸다. 청량한 청춘 영화 느낌으로 이오닛의 세계관을 감성적으로 담았다. 이오닛 제작사인 온마인드가 100% 자체 제작하면서 완성도 높은 기술을 구현했다.
이오닛은 28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한편 이오닛을 제작한 온마인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양방향 인터랙션이 가능한 버추얼 휴먼 '나수아'를 개발한 곳으로, 실시간 렌더링을 기반으로 한 ‘버추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