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 한국과 일본 동시 활동의 성공 모델 되나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동시 활동의 성공적인 선례로 주목 받고 있다.

 

NCT 위시는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주력 시장으로 삼아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멤버들의 활동과 양국에서 거두고 있는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

 

# ‘투 더 월드(To The World)’ NCT 답게 한국과 일본 균형 행보

2월 21일 도쿄돔에서 데뷔한 NCT 위시는 일본의 상징적인 무대이자 K팝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에서 데뷔를 알리면서 시작부터 차별화된 활동 방향성을 보여줬다.

 

특히 데뷔 싱글 ‘위스(WISH)’와 두 번째 싱글 ‘송버드(Songbird)’는 각각 한국어, 일본어 버전의 음원과 음반을 발표, 하나의 노래를 각 나라의 언어로 현지화하여 팬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뮤직비디오 구성, 앨범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둬 같은 활동일지라도 새로움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활동 무대 역시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전방위적 행보로, 양국의 주요 음악방송과 다수의 방송 및 콘텐츠에 모습을 드러내며 현지 팬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다. 여기에 정식 데뷔 전 일본에서는 9개 도시 24회에 걸친 프리 데뷔 투어를, 데뷔 후에는 한국 5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의 전국 팬미팅 투어를 열었다. 현지 팬들과의 만남에 집중하면서 활동 기반이 되는 한국, 일본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것이다.

 

# 4개월 만에 2배 성장…한국&일본 슈퍼루키로 우뚝!

NCT 위시는 데뷔 싱글 ‘위시’로 발매와 동시에 한터차트, 써클차트 등 한국 음반 차트 1위 및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로 직행했다. 또한 한국 활동 8일 만에 음악방송 1위에 오르고 데뷔 50일 만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데뷔 후 양국을 오가는 행보는 NCT위시의 괄목할 성장으로 이어졌다. 7월 1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송버드’는 한국, 일본 선주문량 63만 장을 넘겼다. 한국어 버전의 경우 초동만 53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 대비 2배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차곡차곡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NCT 위시는 두 번째 싱글 ‘송버드’로 한국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아울러 활동 영역을 확장해 오는 19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드(TMEA)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누고, 22일에는 일본 후지TV의 페스티벌 ‘메자마시 라이브’에 출연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NCT 위시는 10일 MBC M ‘쇼! 챔피언’에 이어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 12일 KBS2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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