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여행사 셀라비가 제안하는 아이슬란드 대장정 상품 코스가 지난 9일부터 내년 초까지 예약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항공좌석으로 인해 조기 마감 또는 날짜 변경될 수 있다. 편안한 이동, 자연에 얽힌 신비한 이야기들, 엄선된 레스토랑에서의 알라카르트 메뉴까지. 거기에 셀라비만의 다년간의 노하우로 숙박할 수 있는 지역의 숨겨진 매력적인 호텔에서의 경험은 잊지 못할 것이다.

아이슬란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로, 오로라, 빙하, 화산, 온천, 그리고 숨 막히는 폭포와 같은 대자연의 웅장함을 체험할 수 있다. 오로라 관람은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 상위권에 속하는 목적지로, 오로라를 실제로 목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계절과 행운이 필요하다. 

오로라는 추운 겨울 10월 중순부터 3월까지 보통 밤 11시에서 새벽 01시 사이에 나타난다.

여행사 셀라비의 대표는 “레이저 쇼를 하듯 영롱하고 푸른빛 줄기가 몇 초 사이로 바뀌면서 그야말로 현란한 움직임에 감동할 시간이 부족할 정도”라고 말했다. 셀라비 여행사의 아이슬란드 루트를 이용하게 된다면, 오로라를 경험할 수도 있다.

아이슬란드 여행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 인테리어 랜드, 내륙 여행이다. 이 여행루트는 4륜구동의 랜드크루즈 등 특별한 차량을 이용하여 당일코스 또는 2~3일이 소요되는데 어느 시점부터는 자동차로 더 이상 달릴 수 없는 지형이 나오게 된다.

또 하나의 루팅은 아이슬란드 국조인 귀여운 새 퍼핀 군락지 섬과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고래투어다.

업체 측은 “일부 고객들은 여기 지구가 맞나 할 정도의 끊임없는 감탄사를 자아내곤 한다”며, “유명 영화 ‘007 어나더 데이’,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인터스텔라’ 등 수많은 영화 촬영지이며 중간 중간 신비한 풍경 앞에 서는 순간 당신이 바로 주인공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아무나 갈 수 없는 아이슬란드 여행을 희망한다면, 셀라비 여행사의 아이슬란드 루트 상품 이용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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