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이 또 한번 콘서트 티켓 전쟁을 예고했다.
오늘(5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대구 공연 티켓이 오픈된다.
앞서 임영웅의 서울 공연 티켓 예매 오픈 당시, 6회 차가 한꺼번에 열리는 만큼 티켓 예매 사이트가 마비된 건 물론, 동시 접속자 수 폭주로 올해에도 어김없이 양보 없는 ‘피켓팅’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서울 티켓은 오픈되자마자 단 1분 만에 최대 트래픽인 약 370만을 기록, 무서운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티켓 강자 면모를 보인 임영웅이기에 오픈을 앞둔 대구 공연 티켓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이번에도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임영웅의 콘서트는 서울에 이어 이번에 오픈되는 대구 그리고 남은 지역들에 대한 불법 티켓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수백만 원 이상의 판매 공고를 내는 암표상들이 등장해 공연 문화와 질서를 어지럽히고,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만큼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다. 또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의와 당부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Do or Die’로 컴백하며, 그 후 서울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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