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엘리펀트 송' 전 배역 캐스팅 공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연극 ‘엘리펀트 송’이 오는 11월 돌아온다.

 

제작사 (주)나인스토리는 4일 연극 ‘엘리펀트 송’의 11월 개막 소식과 함께 전 배역 캐스팅을 공개했다.

 

‘엘리펀트 송’은 돌연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로렌스의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캐나다 작가 니콜라스 빌런의 데뷔작으로, 2004년 캐나다 스트랫퍼드 축제에서 처음 공연된 후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5년 초연된 후 12회 골든티켓어워즈 연극 부문 수상, 2016 스테이지톡 베스트 리바이벌 연극 부문 수상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로 여섯 번 째 시즌을 맞이한 ‘엘리펀트 송’은 2021년 공연 후 2년 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김지호 연출이 지휘하는 이번 시즌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가 모인다.

 

담당 주치의 로렌스의 행방을 아는 유일한 마지막 목격자 ‘마이클’ 역에는 배우 전성우, 김현진, 정휘, 김리현, 곽동연이 분한다. 로렌스 실종의 단서를 찾기 위해 ‘마이클’과 심리전을 벌이는 병원장 ‘그린버그’ 역은 배우 이석준, 고영빈, 정상윤, 박정복이 맡는다.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에는 고수희, 이혜미, 이현진이 캐스팅됐다.

 

한편 연극 ‘엘리펀트 송’은 오는 11월 17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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