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6년 만에 팬미팅 즐거운 시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박형식이 6년 만에 팬미팅을 가졌다.

 

박형식은 지난 16일 홍콩 ROTUNDA 3 KITEC에서 매거진 발행 콘셉트의 팬미팅으로 ('SIKcret Time') 오랜만에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형식은 대형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인트로 중계를 시작으로 드라마 '청춘월담' OST '몽우리'를 부르며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 감미로운 멜로디와 달콤한 보이스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고맙고 보고 싶었다는 인사를 건네며 본격적으로 진행된 첫 번째 섹션 커버스토리는 화보 현장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박형식의 다양한 리액션이 담긴 근황 토크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추천 여행지 섹션에서는 각종 미션을 통한 본인만의 특급 필살기 애교로 팬들을 무장해제 시켰다. 이어 박형식은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OST인 '그 사람이 너라서'와 저스틴 비버의 'Off my Face'를 열창했다. 팬들 사이에서 깜짝 등장하는 서프라이즈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팬들을 위한 베네핏 역시 풍성했다. 박형식은 생일을 맞이한 팬들을 무대로 소환하여 장미꽃을 선사하며 한 명, 한 명 진한 포옹과 함께 축하를 전했다. 모든 팬의 핸드폰엔 본인의 목소리가 담긴 모닝콜 알람을 저장시켰으며 평소 착용하고 다니던 애장품과 똑같은 커플템을 준비해 객석 일부에 선물하기도 했다. 미술도구를 이용한 팬과 함께 그림그리기, 텔레파시 게임, 싸인볼 전달 등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사랑을 입증하는 코너들이 줄을 이었다.

 

열기를 더해간 건 이뿐만이 아니었다. 박형식의 절친으로 알려진 BTS의 뷔, 배우 박서준, 최우식, 임시완, 픽보이가 코너 사이사이 셀럽 축전 및 미션 제공자로도 깜짝 등장해 팬미팅의 재미를 더하며 객석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들의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풍성한 무대를 준비한 박형식에 팬들은 직접 만든 영상과 '보고 싶었어'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했다. 박형식은 "나 역시 정말 보고 싶었다.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 같은 팬들이 있어 행복하고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함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부르며 팬미팅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형식은 팬미팅이 종료된 후에도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사랑해'라는 인사를 남겼다.

 

한편 박형식은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로 대중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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