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내달 데뷔 25주년 기념 '킹 오브 팝페라' 공연 개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 연다.

 

28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제 데뷔 20주년 및 국내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킹 오브 팝페라'(King Of Popera·팝페라의 제왕)를 개최한다.

 

임형주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이 창단하고 음악감독으로 몸담은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코러스 그룹 '뉴 위즈덤 하모니' 등 총 50인조 연주단·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천개의 바람이 되어', '행복하길 바래'(KBS 드라마 '쾌걸춘향' OST), '하월가', '부디'(SBS 드라마 '왕과나' OST), '한걸음만'(MBC 드라마 '계백' OST), '영원'(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OST) 등 히트곡은 물론 클래식, 팝, 재즈를 아우르는 노래를 들려준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려 전석매진을 기록한 '리빙 히스토리'(Living History)에 이은 피날레 공연이기도 하다.

 

 

임형주는 1998년 '위스퍼스 오브 호프'(Whispers of Hope)로 국내 데뷔했고, 5년 뒤인 2003년 '샐리 가든'(Salley Garden)으로 국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팝페라 1집 '샐리 가든' 이래 발표한 18장 음반 모두를 클래식 음반 주간 차트 1위에 올려놓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임형주는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와 CPBC(가톨릭 평화방송) FM라디오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의 메인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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