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MECar’, 내쇼날시스템(주) NSWEL과 협약 체결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연세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Mecar’가 용접기 전문 기업 ‘내쇼날시스템(주) NSWEL’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내쇼날시스템(주) NSWEL은 Mecar에 철, 알루미늄 등 기존 아크 용접기로는 진행이 어려운 알루미늄 용접이 가능한 AC/DC티그용접기 NST-AD250FD 기기를 제공하게 됐다.

 

40년 전통 용접기 제조 전문 기업 내쇼날시스템(주) NSWEL은 1989년에 설립돼 용접기, 레이저용접기(레이져용접기), 레이저클리너(레이저 녹제거기) 등 용접 관련 부품 및 관련 기기, 용접 보호장비 등 용접과 관련된 모든 기자재를 생산하는 국내 용접기 제조 전문 기업이다.

 

내쇼날시스템(주) NSWEL은 용접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세계 15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대리점을 개설했다. 현재는 미국과 멕시코, 러시아에 대리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Mecar는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소속 중앙 동아리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BAJA 부문에 전기차로 출전하기 위해 설계부터 제작, 주행까지 완성도 높은 차량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받은 AC/DC티그용접기 NST-AD250FD를 통해 Mecar는 알루미늄 트레일링암의 브라켓 용접과 알루미늄 너클의 어퍼암 체결 부문 보수 용접을 진행했으며, 지난 13일에는 군산 ksae baja 경기장에서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김지민 Mecar 전기팀장은 “BAJA 차량 제작 시 한정적인 예산 안에서 빠듯하게 준비를 하느라 필수적인 재료, 가공 비용에 대부분 투자하게 돼 알루미늄 용접기와 같은 고가의 제품은 구매하지 못하고 외주를 맡겨야 했다”며 “국내 용접기 전문 기업 내쇼날시스템(주) NSWEL의 협약을 통해 차량 경량화를 위해 꼭 필요한 용접 기기를 제공받게 돼 감사하며,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추천 비추천
추천
5명
100%
비추천
0명
0%

총 5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