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발, 17년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컴백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사운드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가재발이 17년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가재발의 네 번째 앨범 'Sounds in 2021'이 지난 15일 국내외 음악 서비스를 통해 발매됐다. 이 앨범은 2000년대 초반 한국의 1세대 테크노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가재발이 2005년 'Soundship' 이후 17년 만에 음악계로 복귀한 작품이다.

 

 

 

가재발은 이번 앨범에서 멜로디, 화성, 리듬 같은 전통적인 음악요소 대신, '사운드' 자체에 주목하였다. 기승전결 대비나 강한 멜로디 모티프를 배제하고, 소리 자체의 특성을 이용해 풍부한 음악적 표현을 선보였다.

 

앨범 제목 'Sounds in 2021'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록곡 네 곡 모두 2021년 작업된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네 개의 퍼포먼스 영상도 수록돼 있다.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한 초현실적 세계를 배경으로 한 가재발의 퍼포먼스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ounds in 2021'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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