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한국에서 사랑받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세계적인 일본 색소포니스트 우에노 코헤이가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에노 코헤이의 첫 한국 방문으로, 색소포니스트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는 오는 7월 29일 오후 5시에 서울의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듀오 콘서트에서는 브랜든 최와 우에노 코헤이가 솔로 무대뿐만 아니라 함께 연주하는 듀오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색소포니스트의 환상적인 연주와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이 특별한 공연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클래식 색소폰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영성도 함께 출연한다. 박영성은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그의 연주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브랜든 최와 우에노 그리고 피아니스트 박영성의 연주는 듀오 콘서트에 풍성한 면모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브랜든 최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브랜든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들이 마지막 곡으로 A. Glazunov의 Concerto를 연주한다. 마지막 곡의 협연을 할 우에노 코헤이 그리고 색소폰과 오케스트라가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음악적 대화로,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의 기술적 솜씨와 표현력을 경이로움으로 전달한다.
관계자는 “지휘에 브랜든 최 협연자 우에노 코헤이 그리고 브랜든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수석들이 만들어 낼 환상적인 하모니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