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전국 16개 지점을 가진 짐박스피트니스가 앱 기반 구독 시스템 도입으로 일명 헬스장 '먹튀' 논란 차단에 앞장선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헬스장 이름은 짐박스피트니스(이하 짐박스)로 현재 16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피트니스 스타트업이다. 짐박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매월 정기 결제되는 앱 기반 구독 시스템을 구축해, 애초에 사전 장기 결제 유도 후 폐업하는 ‘먹튀 현상' 자체를 차단했다.
짐박스는 앱을 통해 간편 카드 등록 이후 멤버십 구매, PT 상품 구매, 간편 음료 구매 서비스(G-ORDE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스토어 평점이 5점 만점(AOS 5점 / IOS 4.9점)에 가까운 이유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먹튀’에 대한 우려를 없앤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추정된다.
업체 관계자는 “구독형 헬스장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모든 헬스인이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헬스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짐박스는 서울 대학교에서 전기 공학을 전공한 대표를 비롯해 IT 석박사 경영진들로 구성된 피트니스 스타트업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