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 보안성 해결 AI 번역솔루션 ‘SPNS’ 주목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시스트란의 정보 보안 안전성을 높인 AI 번역솔루션 SPNS(SYSTRAN Pure Neural Server)이 주목받고 있다.

 

시스트란의 AI 번역솔루션 SPNS은 최근 챗GPT로 대표되는 AI 플랫폼의 기밀 정보 유출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높은 보안성을 갖췄다는 점 때문이다.

 

시스트란의 SPNS(SYSTRAN Pure Neural Server)은 기존 오픈 AI 기계 번역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기업 내부 구축형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써 폐쇄형 기계 번역 시스템을 구축해 회사의 기밀 외부 유출을 전면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AI 플랫폼의 정보보호 문제와 관련해 이미 해외에서는 기밀 정보 유출을 우려해 기업들이 챗GPT, 구글 바드 등 주요 오픈 AI 플랫폼 사용을 제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Office 365 및 DeepL 딥엘 번역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문서 번역 서비스는 챗GPT와 유사하게 기밀 문서 정보 유출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국내 여러 기업 역시 기밀정보의 외부 유출 우려해 생성·대화형 오픈 AI 사용을 막고 있다.

 

 

시스트란의 SPNS 기계 번역 솔루션은 높은 보안성뿐만 아니라 자체 데이터 활용 기반 번역모델, 지속적인 고도화가 가능한 번역 메모리 기능 및 일괄 수정 편집 기능, 내 사전 기능 등과 같은 고급 전문 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특정 요구사항에 따라 API 연동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챗GPT와 같은 오픈형 AI 솔루션은 빠르고 효율적이지만 정보 유출에 취약해 보안이 필요한 내용들까지 불특정 다수에 제공될 위험성이 크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스트란 관계자는 “기업과 연구소, 공공기관 등과 같이 중요한 정보 유출에 민감하다면 보안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SPNS의 개발사인 시스트란은 55년 번역 기술 노하우로 글로벌 기업과 공공기관, 연구소 등에 서비스를 공급해 왔으며, 전문산업 분야 법률, 특허, 금융, 에너지, 의학, 과학 등 전문용어 최적화 번역은 물론 기업 맞춤 커스터마이징 서버 솔루션 구축까지 가능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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