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NH 디지털 Challenge+ 7기 기업인 모바일 플랫폼 스타트업 ㈜온전히(대표이사 이상훈)가 202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이하 ‘데이터바우처 사업’) 및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이하 ‘디딤돌 사업’) R&D 과제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오늘집밥’은 집집마다의 레시피를 크라우드 펀딩 제품으로 출시해 주는 참여형 리워드 플랫폼 서비스로, 2022년 2월 출시한 이래 현재까지 약 12만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활발히 서비스 중이다. 누구나 보유하고 있는 무형의 자산인 레시피를 고객이 기록하면, 이를 HMR 제품으로 출시하는 것이 오늘집밥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다.
㈜온전히는 해당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탄생한 1호 제품인 소고기로 만든 돈까스 ‘비후까스’를 2022년 12월 출시했다. 특히 제품 출시 직후 NH 하나로마트에 입점하여 판매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4월 11일 NH금융이 주최하여 개최한 ‘NH 오픈 비즈니스데이’에서 협업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상훈 ㈜온전히 대표는 “집집마다 보유하고 있는 특색 있는 고객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HMR 제품이 출시되는 구조”라며 “올해 내 ‘비후까스’의 사례와 같은 신제품을 5개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오늘집밥’ 활용 고객이 레시피 등록을 쉽게 하게 하기 위해, 금번 선정된 ‘데이터바우처 사업’, ‘디딤돌 사업’의 핵심 연구 과제인 이미지 인식 기반 레시피 자동 작성 및 추천 서비스를 AI 기술을 활용하여 자체 개발, ‘오늘집밥’ 서비스에 2023년 하반기 시연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