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수빈, 깜찍한 보이스로 사랑 고백…신곡 '다나카상' 오늘(12일) 발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달수빈이 다나카에게 바치는 신곡을 공개한다.

 

오늘(12일) 정오 공개되는 ‘다나카상’은 달수빈이 기획하고 SNS에 올린 쇼츠 영상으로 시작됐다.

 

달수빈이 직접 작사, 작곡해 안무까지 만들어 올린 짧은 쇼츠 영상이 조회수 500만 회를 올리며 정식 음원 출시까지 이어진 것이다. 앞서 해당 영상은 다나카(김경욱)가 직접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눌러주며 호응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달수빈의 신곡 ‘다나카상’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핫한 캐릭터인 다나카를 짝사랑하는 여성의 이야기다.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를 흠모하며 그와 전화 통화를 하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다. 짝사랑, 장거리 연애 등의 소재를 다나카상이라는 캐릭터와 유행어들을 통해 재치 있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이번 곡은 콘셉트에 충실하게 기존에 달수빈이 들려줬던 음악과 차별화된 사운드로 완성됐다. 귀여운 칩튠 사운드의 인트로와 통통 튀는 신스 라인, 상큼한 곡 전개의 제이팝(J-POP) 장르 곡이다. 오랜만에 귀엽고 깜찍한 보이스로 사랑을 고백하는 달수빈의 보컬도 귀를 즐겁게 한다.

 

한편 달수빈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로 데뷔, 팀에서 작사·작곡과 프로듀싱까지 맡을 만큼 음악적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2016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총 10장의 자작곡 싱글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또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수상한 장모' '위시유'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예능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채널 동아TV '뷰티앤부티'의 메인 MC로 출연 중이다.

 

현재 달수빈은 개인 SNS를 통해 ‘수빈숏폼-수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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