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 멤버 로민, 원준이 배우 유준상과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펼쳐 눈길을 끈다.
오늘(10일) 낮 12시 유준상, 로민, 원준이 함께한 새 디지털 싱글 '아이마미따'(Ay Mamita)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지난해 5월 엘라스트와 함께 자체 콘텐츠를 촬영했었던 유준상은 당시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로민, 원준과 다시 만나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선보이게 됐다.
곡 제목 '아이마미따'는 감탄사 '아이'(Ay)와 사랑하는 그녀를 부르는 애칭으로 쓰이는 '마미따'(Mamita)를 합친 스페인어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쉽사리 전하지 못한 진심을 노래한 곡이다.
기약 없는 기다림 속 그녀와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준비한 고백을 담은 다소 슬픈 내용의 가사와 달리 곡 자체는 싱그러운 멜로디와 기타 선율이 주 베이스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열린 결말로 끝나는 가사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또 다른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베테랑 뮤지컬 배우 유준상과 함께 입을 맞춘 로민과 원준은 특유의 순수한 목소리와 풋풋한 감성으로 혼자 하는 사랑을 노래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한층 더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한편 '아이마미따' 음원은 이날 정오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