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가 대중음악인 모두를 위한 새로운 축제를 개최한다. 8일 음레협에 따르면, 오는 11월 4~5일 강원 (주)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에서 '엠캠프(M CAMP)'가 열린다. 대중음악산업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표방한다. 뮤지션 뿐만아니라 음악 레이블 관계자, 기자, 평론가, 공연장·시스템·엔지니어 관계자 등 대중음악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용평리조트 숙박권이 제공된다. '엠캠프'에서는 마케팅과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홍보 관련 세미나도 진행한다. 또한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음레협은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엠캠프'는 뮤지션부터 관계자까지 대중음악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음레협은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최근 '공연 예매 및 암표 거래'에 대한 이용자 의견 조사를 실시하고 암표 근절을 위해 나섰다. 또한 방송 3사 음반 심의를 무료로 대행해 주는 사업도 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지난 6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이어진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 사업 ‘라이브 온 (LIVE. ON)’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라이브 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아리랑국제방송이 주최하는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규모 공연장과 줄어든 공연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뮤지션들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대한가수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운영을 맡아 다양하고 더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인디와 트로트, 케이팝 세 부문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인디 부문에 830팀, 트로트 부문에 455팀, 케이팝 부문에 210팀이 지원했다. 공연의 감소와 공연장의 축소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는 인디 뮤지션이 가장 많음이 증명됐다. 당초 440팀의 아티스트를 지원할 예정이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 수에 운영비를 대폭 감축해 결격사유가 있는 팀을 제외한 지원팀 전체인 764팀을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팀에서 5팀의 공연을 오랜 기간 진행하기위해 최대한 적은 인력으로 제작비를 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아시아 지역 음악산업 교류를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2022 제주 뮤직 위켄드(JEJU MUSIC WEEKEND)'가 오는 30일 제주도 블랙박스형 공연장 'BeIN;(비인)'에서 열린다. 지난 2020년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음악산업 교류를 위해 시작된 '2022 제주 뮤직 위켄드'는 음악산업 전문가 및 유관 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과 사전 신청자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음악산업 전문가의 세미나와 제주음악창작소 JEMU의 2022년 음반 제작지원 사업 선정 뮤지션 쇼케이스 무대, 제주 도내 뮤지션과 음악산업 전문가 간의 네트워킹 파티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은 K-인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식회사 사운드 리퍼블리카 노건식 공동대표가 발표와 모더레이터를 맡았으며, 한터글로벌 곽영호 공동대표와 인넥스트트렌드 고기호 총괄이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나성식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관련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선 지역음악창작소 협업 사업 모델 제안을 주제로 충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악기와 음악 장비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거북이 보관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마포구 홍대 주차장 골목에 위치한 씬디 티켓라운지에서는 악기를 보관해주는 '거북이 보관함'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거북이 보관함'은 공연이나 합주 때마다 운반이 어려운 이펙터 및 드럼 스탠드를 일정기간 동안 보관해주는 사업으로,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씬디 티켓라운지의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신종길 국장은 "많은 뮤지션들이 홍대에 위치한 합주실과 공연장을 이용하지만, 실제 거주지는 경기도권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1시간이 넘는 거리를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다 보니 무거운 악기들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거북이 보관함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8월의 협회원사 아티스트 신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발매된 팝인코리아 소속 밴드 오늘의 싱글 '역주행'은 과거를 잊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그 때, 지난 시간과 앞으로의 길목에서 느껴지는 마음에 대한 곡이다. 같은 날 칠리뮤직코리아 소속 수아이(SUAI) 역시 싱글 '그녀의 초점'을 발매했다. 한때는 따듯했고 아름다웠던 관계가 끝이 나고 홀로 남은 후 느끼는 감정을 수아이(SUAI)만의 감성으로 담아낸 곡이다. 엠피엠지 소속 구만(9.10000)은 지난 6일 싱글 '파란만장'을 발매했다. 레트로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파란만장'은 먼 훗날 추억할 지금도 파란만장한 청춘일 것이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9일 루비레코드에서는 펀시티(The Funcity)의 싱글 'I'm With You (feat. 모트) (아임 위드 유)'가 발매됐다. 기존 펀시티의 밝은 음악에서 시간이 지나며 변화를 겪어온 그들의 마음을 대변한 조금은 잔잔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곡으로, 왕성한 활동으로 인디씬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모트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감성의 깊이를 더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회원사 소속 뮤지션들의 6월 신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첫 번째로 지난 8일 헉스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이민규의 ‘당신이 당신의 삶으로 살아갈 때’가 발매됐다. 부드러운 보컬로 노래한 응원의 메시지가 힘겨운 삶을 보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지난 9일에는 인하트뮤직 소속 뮤지션 소각소각이 ‘이 계절은 우리의 색깔로’를 발표했다. 소각소각 특유의 맑은 음색과 청량한 여름 감성이 오롯이 담겨 있어 한줄기 바람과도 같은 싱그러움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감수성과 짙은 표현력으로 칠한 ‘이 계절은 우리의 색깔로’는 올여름 누군가에게 특별한 한 조각으로 남을 전망이다. 칠리뮤직코리아 소속 가수 오씰(OSCiiL)은 지난 20일 ‘My Sunshine’(마이 선샤인)을 공개했다. 순수한 감성의 보컬과 청량한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My Sunshine’은 혼란스러운 시기를 함께 해준 상대방을 향한 고마움이 담겼다. 지난 22일에는 헉스뮤직 소속 모던록 밴드 웨더보트(Weatherboat)의 ‘어느 하루’가 발매됐다. 경쾌한 감성의 템포와 반전되는 노랫말이 이색적인 재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