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가수 이찬원의 엔딩 무대가 예정됐던 ‘울산조선해양축제’ 개막식이 수해 피해 복구로 연기됐다. 지난 19일 울산광역시 동구 측은 대송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잠정 연기”가 됨을 알린다는 게시글을 남겼다. 그리고 추가로 지난 20일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는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적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향후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날짜를 변경하게 됐다”고 양해의 말을 전했다. 또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예정이었던 행사를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로 변경됐다.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트로트 아이돌 가수로 사랑을 받는 이찬원은 수해 피해 소식을 듣고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와 함께 바로 1억 원의 기부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가수 이찬원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맡겨왔다고 전했다. 당시 이찬원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KBS 2TV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 - 로맨틱 홀리데이 2022’ 방송 녹화가 의성군 추산 1만3천여 방청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7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을시즌을 맞아 낭만뮤직페스티벌로 기획된 ‘불후의 명곡 - 로맨틱 홀리데이 2022’에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트바로티 김호중과 조성모, 하동균, 바비킴, 잔나비, 빅마마 이영현, 거미, 황치열과 프로그램 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이 참여했다.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연한 이번 방송은 지난 5일과 오는 12일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으로 인해서 한 주씩 연기가 돼서 오는 12일과 19일에 방송이 진행된다고 KBS 불후의 명곡 측은 밝혔다. 이번 의성편에서는 출연 가수 개개인의 화려한 대표곡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콜라보, 스페셜무대까지 진행이 돼 이날 함께한 방청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으며 이날 녹화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드론쇼> 는 그야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표현해냄으로써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자연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