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20년 절친 '미우새' 김승수와 핑크빛 분위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양정아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매력을 뽐냈다. 양정아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절친 김승수와 설렘과 현실을 오가는 극과 극 모멘트로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 친구이지만 김승수가 혼자 살고 있는 집에는 처음 와본다고 밝힌 양정아는 "그동안 너 방송 나온 것 봤다. 영양가 없이 바쁘더라"며 20년 지기 다운 촌철살인을 날렸다. 이에 김승수는 "너도 '미우새'에 출연한다면 수석 합격 수준이다"라고 응수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젊음의 거리 서울 홍대 데이트에 나섰다. 이들은 꽃다발 선물, 소원 들어주기배 오락실 농구 게임, 네 컷 사진 촬영, 연애운 타로 등으로 연애 세포를 깨웠다. 양정아는 데이트 내내 순수하고 무해한 웃음을 지으며 안방을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이고 시청자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양정아는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출연을 앞두고 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