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양동근, 추상미와 가수 이철규(전 헤리티지 그룹 보컬)가 범죄와 마약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20일 잠실 롯데호텔, 소망교도소 개청 13주년 기념행사에 참여, '비전 선포식'을 통해 "미래를 짊어질 다음세대들이 폭력과 마약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오늘날 청소년, 청년들이 빛 가운데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축하 영상을 보냈으며, 김삼환 소망 교도소 이사장, 이노공 법무부 차관, 김황식 전 국무총리, 황교안 전 국무총리,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는 한국교회 연합 재단법인 아가페가 법무부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2010년부터 개청한 민영교도소다. 재소자 교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어, 재범률도 상당히 낮다고 알려졌다. 양동근, 추상미, 이철규는 지난 7월 소망교도소와 'Prison Fellowship Korea'(PFK 국제교도협회 한국지부) 홍보대사로 위촉, 찬양집회로 수용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적극적인 마약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한국청년마약예방퇴치총연합 단체도 민간재활센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양동근이 '지옥' 시즌2 하차 소식을 알렸다. 넷플릭스 측은 "양동근이 개인 사정으로 '지옥' 시즌2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홍의준이 민혜진(김현주)과 함께 소도를 이끌어가는 리더 역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시즌2에서는 시즌1의 충격적인 엔딩 후 시연을 받은 박정자(김신록)와 정진수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양동근은 '지옥2'에서 소도를 이끌어가는 리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출연 불발과 함께 홍의준이 투입됐다. 한편 '지옥' 시즌1에서 교주 정진수 역으로 출연했던 유아인은 마약 혐의로 시즌2에서 하차했고 배우 김성철이 이를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