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박세욱이 '북해도 크루즈' 선상 공연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세욱은 지난 17일 강원도 속초에서 출항, 19일 일본 남서부에 있는 운하의 도시 오타루에 정박하는 프리드라이프의 주최로 진행된 '북해도 크루즈' 여행선에 몸을 싣고 지난 18일 크루즈를 찾은 약 7천 명의 관광객 앞에 나섰으며, 선상 공연 라이브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박세욱은 지난 2021년 발매한 '메모지'를 시작으로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 진시몬의 '둠바둠바', '고래사냥' 등을 포함하여 흥 넘치는 트롯 명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특히 박세욱만의 보이스 컬러가 돋보이며 모든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드러내었고, 함께 공연에 출격한 나태주, 김다연 또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박세욱은 "이번 크루즈 공연은 기존 공연들과는 느낌이 사뭇 달랐다"라며 무명 시절 3년간 배를 탔었던 기억을 떠올렸으며,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출항하는 귀한 일정에 메인 가수로 나서면서 "멋진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한 순간이었다", "최고의 순간을 관객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박세욱이 '천태만상'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명품 입담은 물론 라이브까지 선보였다. 박세욱은 오늘(7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 FM '윤수현의 천태만상'에 한봄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욱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앨범도 내보았다. 그날 이후로 활동 경력으로만 따져보면 28년이 되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가장 큰 응원을 보낸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부모님이 가장 많이 응원해 주셨지만, 아무래도 팬 여러분들의 엄청난 응원 덕이 큰 것 같다"라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라디오 부스를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서 박세욱은 '보이스트롯'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노래인 나훈아의 '대동강 편지' 라이브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명품 보컬의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었으며, 이후 윤수현의 돌발 요청에 '지금 이 순간'을 앉은 자리에서 열창하면서 뮤지컬 배우의 탄탄한 내공까지 드러내면서 청취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세욱은 라이브 열창 후 "손이 떨리고 있다"라는 너스레로 겸손함까지 드러내면서 재치 만점 스페셜 게스트의 면모를 선보였으며, 마지막 라이브로 조항조의 '걱정 마라 지나간다'까지 완벽하게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