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Body cam)과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몸캠피싱은 공격자가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음란 행위를 하게 한 뒤, 이를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범죄를 일컫습니다. 본지는 올해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비영리단체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現 디포렌식코리아 대표) 기고문을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SNS 미디어를 이용 안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은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로 인해 일어나는 SNS 범죄, 디지털 성범죄 등 신규 사이버범죄가 많이 생겨났다. 우리들은 채팅 앱 또한 거의 매일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실생활에 있어 편하게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채팅의 장점을 아주 잘 알고 있겠지만 단점 또한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겠다. 다양한 SNS 범죄가 나타나고 있지만 그 중 동영상 유포 협박 몸캠피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다. 디지털 범죄에는 휴대폰 해킹 협박, 불법 영상 유포 협박 등 여러 가지 방면에서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 동영상 유포 협박이란 피해자가 음란행위를 하도록 유도하거나 피해자의 휴대폰에 있는 음란한 영상
몸캠(Body cam)과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몸캠피싱은 공격자가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음란 행위를 하게 한 뒤, 이를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범죄를 일컫습니다. 본지는 올해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비영리단체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現 디포렌식코리아 대표) 기고문을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2023년의 치안 환경 변화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이에 대한 경찰의 분야별 치안 정책 수립방향을 제안하는 '치안전망 2023'을 발간했다. 사이버범죄 중 메신저 이용 사기와 몸캠피싱(동영상 유포 협박)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사이버 금융범죄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 사용 환경의 발전에 따라 메신저 이용 사기, 몸캠피싱 등의 유형을 중심으로 그 피해 위험성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버금융범죄는 2021년 전년 대비 38.9% 증가한 2만8123건이 발생했고, 지난해 9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0% 증가한 2만1889건이 발생했다. 특히, 몸캠피싱 범죄는 지난해 9월까지 3268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 발생 건수(
몸캠(Body cam)과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몸캠피싱은 공격자가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음란 행위를 하게 한 뒤, 이를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범죄를 일컫는다. 본지는 올해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김현걸 디포렌식코리아 대표(現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 기고문을 연재한다. [편집자 주] 채팅앱을 통해 10~30대 남성 100여명에게 접근한 뒤 신체 노출사진을 빌미로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몸캠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몸캠피싱 총책 A(20대)씨 등 운영자 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몸캠피싱이란 스카이프 등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음란 화상 채팅을 하자고 접근해 상대방의 음란한 행위를 녹화한 후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서 피해자 지인의 연락처를 탈취한 다음 지인들에게 녹화해둔 영상(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다. 몸캠피싱(몸캠피씽)의 특징은 스카이프 등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여성을 고용할 필요가 없고 범죄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