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록페스티벌의 2차 출연진이 공개됐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1∼2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하는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2차 출연진인 3개국 15팀을 26일 공개했다. 2차 출연진은 △바스틸(Bastille) △데스크탑에러(Desktop Error) △넬 △부활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백예린 △더발룬티어스 △마이앤트메리 △소란 △쏜애플 △우즈 △김뜻돌 △루시 △시네마다. 이 중 해외뮤지션은 2팀으로 영국의 4인조 얼터너티브록 밴드 '바스틸(Bastille)'과 태국의 포스트록 밴드 '데스크탑 에러(Desktop Error)'다. 아울러 시는 이번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는 신진뮤지션 발굴프로그램인 '라이징스테이지 경연대회-첫걸음 돌잔치'에 참가할 뮤지션 팀도 모집하고 있다. 28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400만원의 상금과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메인무대와 국제교류사업을 통한 해외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로 문의하면 된다.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감성적인 곡을 사랑스러운 음색으로 소화해내는 ‘백예린’이 새롭게 돌아온다. 5월 27일 정규 앨범을 발매한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다. 노래만 냈다 하면 차트를 갈아치우는 음원 퀸 백예린이 주축이 된 밴드 ‘더 발룬티어스’는 백예린이 보컬과 기타, 고형석(구름)이 베이스, 조니(곽민혁)가 기타, 김치헌이 드럼을 맡았다. 이들은 모두 백예린의 독립 레이블 ‘블루바이닐’ 소속으로 지난 2018년 첫 결성해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음원을 공개하며 서서히 인지도를 높였다고 한다. 정규 앨범 보도 기사에는 하늘거리는 연두색 원피스를 입고 페스티벌에서 스퀘어(Square)를 부르던 백예린이 아닌 올 블랙 의상을 입고 시크한 포즈로 성숙한 매력을 뽐내는 모습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밴드는 데모 음원 공개만으로 사운드 클라우드 3백만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유튜브에서는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이 음악이 사랑받는 이유로는 네 멤버의 잘 맞는 ‘밸런스’가 꼽힌다. 멤버 고형석은 구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밴드 바이바이배드맨의 키보드 주자이자 평소 백예린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