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가수 황영웅의 '겨울, 우리 함께' 콘서트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지난 13일과 14일 진행된 인천콘서트가 전체 매진이 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날 드레스 코드는 '왕자공주'로 수많은 팬이 해바라기 공주와 백설공주, 핑크 7공주 등 다양한 패션 퍼레이드를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황영웅은 '왕자공주'의 주제에 맞게 임금님이 입는 곤룡포를 입고 공연을 하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13일과 14일 '왕자공주' 베스트 드레서 3팀은 황영웅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선물을 받았다. 황영웅의 인천콘서트가 큰 사랑을 받으며 이제 남은 콘서트는 오는 20일과 21일 진행이 되는 부산콘서트만 남았다. 현재 부산콘서트는 전체 매진이 됐으며, 급작스러운 사정으로 취소되는 티켓은 현장에서 판매가 될 예정이다.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 콘지기는 더 이상의 황영웅 콘서트는 없으며, 부산콘서트로 마무리가 지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황영웅 콘서트에 참여한 팬들은 계속해서 '황영웅 서울앵콜콘서트'를 소속사와 기획사 측에 요구하고 있다.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 출신의 가수로 고양콘서트를 시작으로 광주콘서트, 대구콘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트롯 신사' 가수 장민호가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전국투어 부산 공연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장민호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3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MIN-HO LAND]'를 개최하며 부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부산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시작된 공연은 오프닝 무대 '그때 우린 젊었다', '희망열차'를 시작으로 '인생일기', 신곡 '꽃처럼 피던 시절', '소원'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공연마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오감을 만족시켰던 장민호는 부산 공연에서 역시 콰이어와 함께 '저어라', '사는 게 그런 거지',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무대를 꾸몄고, 특히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라이브 당시 마지막 가사를 "영원한 내 편! 우리 민트(팬클럽명)"라고 개사하며 남다른 팬사랑으로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이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감동적인 손편지와 함께 마이클 부블레의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와 '와인 한잔해요'까지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선보였고 이어서 어쿠스틱 커버 메들리, '부
[라온신문 박정은 기자]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만 60세 이상 실버예술가들이 만드는 거리공연 ‘실버마이크 수도권’ ‘실버 IS BACK : 100세 시대 실버예술가의 유람기’가 서울, 경기, 인천에서의 무대가 마무리됐다. ‘실버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청류가 주관하는 실버 세대의 문화참여,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실버예술인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서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청류(실버마이크 사업책임자)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실버마이크 수도권 30회차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3년 실버마이크 수도권 공연은 서울,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6대4, 전망대팸, 김명상, 하나인오카리나, 조이아, 찰리박K팝색소폰, 해우리예술단, 타악창작공연그룹 디딤소리, 요들리요들레, 해당화아코밴드, 뿔소리, 아로망(airomang), 엘비스견, 삼남일녀, 여리수니, 다온, 팬홀릭, 트롯쟁이, 어울림통울림, 국악 '다올', 아리랑시스터즈, 더샵색소폰홀릭, 테너이상주, 별빛사운드, 실버미녀트리오, 77노래친구, 남양주시니어통기타합창단, 모노크롬 총 28팀이 참여, 연간 30회의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트롯 신사' 가수 장민호가 대구를 뜨겁게 달궜다. 장민호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2023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MIN-HO LAND]' 대구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서울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의 팬들과 만나게 된 장민호는 오프닝 무대 '희망열차', '풍악을 울려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따뜻하게 인사를 건넨 장민호는 '인생일기'와 신곡 '꽃처럼 피던 시절', '소원'을 열창하며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던 장민호는 총 8명의 콰이어와 함께 '저어라', '사는 게 그런 거지',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이어서 펼쳐진 신청곡 어쿠스틱 메들리에서는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남자라는 이유로', '대낮에 한 이별' 라이브를 선보이며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장민호 픽 어쿠스틱 메들리에서 '가인', '미투리', '들꽃', '시절인연'까지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편곡으로 감동을 안겼고, 이어진 무대에서 신곡 '그때 우린 젊었다'를 비롯해 '무
'고양버스커즈'는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단체로 음악, 노래,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소속돼 있다. 현재 고양버스커즈는 매주 주말 일산호수공원, 레이킨스몰, 라페스타 등지에서 시민들을 위한 정기 거리공연을 선보이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웜사운드 밴드(담은, 이지하, 김종현)로 활동 중인 '담은'이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레이킨스몰에서 이무진의 '신호등'을 열창하고 있다. 한편 웜사운드는 재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팀이다. 음반 제작, 공연, 행사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재즈뿐만 아니라 가요나 팝 등 다양한 스타일로 음악을 표현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스크린과 브라운관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 김정팔(극단 '이유는 있다' 대표)은 2021년 창단공연 연극 '이유는 있다'를 시작으로 2022년 두 번째 Project 공연 연극 '부정'(Denial)에 이어서 세 번째 Project 연극 '아메리칸 버팔로'(연출 홍성춘, 원제 'American Buffalo')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작품은 미국의 극작가 겸 영화감독 데이비드 마멧(David Mamet)의 희곡 '아메리칸 버팔로(American Buffalo)'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1975년 미국에서 초연, 1977년 뉴욕 드라마비평가상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발표되는 등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도 공연되고 있다. 연극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도니, 그의 심부름꾼 바비, 도니의 사기꾼 친구 티치, 세 남자의 해프닝을 담았다. 도니는 아메리칸 들소가 그려진 동전을 골동품 수집가에게 비싼 값에 팔아넘기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동전의 값어치를 알게 된 세 남자는 팔아넘긴 동전을 다시
[R포토] 2023 이찬원 콘서트 'ONE DAY' 대구 공연
[라온만평] "날 응원한 관객 없으면 무급?" '카운팅 공연' 논란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에서 버스킹에 참여할 뮤지션들을 모집한다. 세종시문화재단은 금강보행교(이응다리)에서 공연을 펼칠 ‘오(○, Oh!)버스커’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버스커는 금강보행교 모양인 원형(○)과 감탄사(Oh!)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재단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연하는 버스킹의 특성과 보행교를 산책하다 관람하게 되는 관객들의 특성에 착안해 '걷다보니, 버스킹'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버스킹 신청은 음악, 무용, 악기, 마술 등 30분 이상 거리공연이 가능한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2월 24일 금요일까지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된 75팀은 소정의 공연비와 홍보, 현장운영 지원을 받는다. 특히 금강보행교의 전국적인 명소화를 위해 지역 제한 없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전국에서 총 234팀이 신청한 바 있다. 한편 오버스커 모집 및 공연에 관한 세부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축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