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데뷔 후 첫 일본 아레나 투어 나선다…공연 일정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케플러(Kep1er)가 데뷔 후 첫 일본 아레나 투어에 나선다. 14일 소속사에 따르면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오는 5월 20일과 21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 1 체육관을 시작으로 6월 2일과 3일 나고야 아이치현 국제 전시장, 이어 같은 달 10일과 11일 양일간 효고현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Kep1er JAPAN CONCERT TOUR 2023’를 개최한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일본 아레나 투어에 나서게 된 케플러는 앞서 지난해 9월 열린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현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분 만에 전 회차 공연 매진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양일 2회차 공연에 1회차 공연을 추가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FLY-UP'은 현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음반 인증(2022년 9월 기준)을 받은 것은 물론,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 위클리 싱글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국내 데뷔곡 'WA DA DA'로는 발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