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올해에도 K-POP 대표 그룹 에스파와 함께한다. KB국민은행은 에스파와 광고 모델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3일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2021년부터 에스파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에스파와 장기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광고 모델 이상의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KB리브모바일 광고를 선보임과 동시에 ‘Live My Life’ 음원을 공동 제작했다. 해당 음원은 첫 정규앨범에 수록됐다. 현재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에서 누적 감상 수가 1780만회를 넘어섰고, 매일 약 2만여명이 해당 음원을 감상하고 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에스파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2025년에도 에스파와 함께 다채로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해 첫 정규앨범 Armageddon(아마겟돈) 발매를 통해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고, 국내 대표 음원 차트의 역대 최장 1위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발매한 Whiplash(위플래쉬)까지 메가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9'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현대차는 전동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GMP 기반 아이오닉 9은 110.3kWh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항속형 모델의 경우 주행 가능 거리가 532km(19인치 휠, 2WD 기준)이며, 성능형 모델의 주행 가능거리는 501km(21인치 휠, AWD 기준)다. 또 아이오닉 9에는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이 탑재돼 350kW급 충전기로 24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고 현대차 측은 강조했다. 실제 아이오닉 9의 전장과 축간거리는 각각 5060mm와 3130mm다. 전폭과 전고는 각각 1980mm와 1790mm로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올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신한금융이 인천시,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딥테크, 바이오테크, 친환경 및 지속가능혁신 기술 등 국내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3월부터 연말까지 ▲사업화 지원금 ▲재무진단 및 신한은행 RM 연계 ▲전용펀드 투자 연계 ▲인천스타트업파크 사무공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특히 신한금융과 인천시, 셀트리온 등 민·관이 협력해 상용화 검증, 공동개발 및 파트너십 체결 등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도 제공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기업들을 발굴해 그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라고 말했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3월 20일 최종 선정 업체가 발표될 예정이다.
LG전자가 화면부와 스탠드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이동식 스마트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를 국내 출시한다. LG전자는 오는 21일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를 공식 판매한다고 2일 전했다. LG 스탠바이미는 LG전자가 지난 2021년 선보인 이동이 가능한 스탠드형 무선 TV다. 스탠드 하단에 무빙휠(바뀌)가 달려 이동성과 사용 편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4년 만에 선보이는 스탠바이미 2는 스탠드와 화면이 쉽게 분리될 수 있도록 설계, 사용 편리성이 더욱 강화됐다.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스탠드에 내장됐던 배터리를 화면부로 옮겨 분리된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화면부의 USB-C 포트를 통해 충전도 가능하다. 분리한 화면부를 세우는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책상∙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트랩 액세서리와 벽걸이 홀더를 결합해 벽에 걸어두고 액자∙벽시계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27형 QHD(256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제품(FHD 디스플레이) 대비 한층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배
삼성전자가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도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고 2일 전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가 돌출돼 미관상 좋지 않았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없이 연결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설치 방법도 간편해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시스템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이다. 이 키트는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전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삼성스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18~1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통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적금 가입고객을 위한 “모아봐요 2025년 목돈, 모여봐요 KB스타뱅킹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 들어 목돈 마련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것이며, 이벤트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다. KB스타뱅킹을 통해 적금 상품(청약상품 제외)을 10만원 이상 금액으로 가입하고, 매월 5만원 이상의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다. KB국민은행은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아이패드 에어11’을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많은 고객님들이 안전한 적금상품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다채로운 경품 혜택과 함께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2809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전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16일까지 공통프로그램 1953억원과 자율프로그램 856억원을 각각 집행했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약 28만명의 자영업자에게 5회에 걸쳐 1953억원의 공통 프로그램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다. 또 자율프로그램 일환으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미래세대 청년지원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856억원을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리기 위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했다”라며 “지난 12월 은행권 공동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계획 발표에 맞춰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준비하고 금융 본업을 통해 더 나은 상생의 선순환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민생금융지원방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두 3721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3005억원 규모의 ‘공통프로그램’과 716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등 은행권 최대 규모인 총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프로그램 이행했다고 덧붙였다. 자율프로그램은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정책지원 프로그램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대출,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입행 완료한 자율프로그램 총액은 545억원이다. 이 자금은 ▲소상공인 사업 운영 안정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 ▲무료법률구조 사업 ▲자립준비 청년 지원 ▲천원의 아침밥 등에 쓰였다. 그 결과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에서 수여하는 '2024년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올해도 실효성 있는 민생지원에 앞장서고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밀착 지원을 위해 소상공
삼성화재가 오는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삼성화재는 31일 이사회 보고를 통해 K-ICS 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밸류업 세부계획을 공개했다. 삼성화재는 K-ICS 비율은 220% 수준으로 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ROE 목표는 11~13%로 설정,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사주 비중을 5% 미만으로 축소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는 공시를 통해 '사업의 펀더멘털을 견고히 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삼성화재' 라는 슬로건과 △주주환원 확대 △본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사회적가치 제고를 주축으로 하는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밸류업 계획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투자자 및 시장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민생금융지원방안 일환으로 모두 3467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전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월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하나은행이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까지 집행한 금액은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공통프로그램 1999억원, 자율 프로그램 1468억원 등 모두 3467억원이다. 1999억원은 모두 개인사업자 대출이자 캐시백으로 사용됐다. 또 서민금융진흥원 612억원 출연, 지역신용보증재단 140억원 출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보증료 등 148억원을 저금리대환대출 지원에 집행했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에너지생활비 300억원과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기기 교체, 사업장 환경개선, 토탈 솔루션 컨설팅 등에 100억원을 지원했다고 하나은행 측은 부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금액을 올 상반기까지 모든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 은행권 공동으로 발표한 ‘소상공인 지원방안’도 일정에 맞춰 조속히 실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신속하고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