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삼익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삼익악기, 독일 자일러사가 후원하는 '제50회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가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는 50년 전통의 국내 최고 권위의 피아노 단일 콩쿠르로서 시상금 면에서도 3000만원 상당의 국내 최대 규모의 콩쿠르이다. 이번 콩쿠르는 본선 진출자에 대한 심사평과 개별 연주 영상이 제공되며 일반부가 추가돼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최고의 권위와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심사위원진 구성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로 진행되며, 참가 부문은 △초등부 저학년(1, 2, 3) △초등부 고학년(4, 5, 6)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총 5개 부분이다. 삼익,자일러 콩쿠르 역대 수상자들은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와 국내외 최고의 교수진으로 활동 중이며, 특히 임동민, 신창용, 정한빈, 임윤찬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예 피아니스트들을 대거 배출했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4월 11일부터 5월 28일까지 갤러리 까르찌나(관장 김희은)와 공동 주최로 강동아트센터 복합문화공간 아트랑에서 '명작_리얼리즘에서 모더니즘까지' 현대미술 전시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러시아 현대미술 작품은 리얼리즘 130여 점과 모더니즘 120여 점이며, 참여작가는 모두 12명이다. 러시아 무드 풍경화의 대가 미하일 쿠가츠를 비롯해 풍경화가 7인과 색채 추상(러시아 아방가르드)의 대가 올가 불가코바, 모더니즘 화가 5인의 작품 250여 점이 전시에 출품되며 대표작으로 미하일 쿠가츠의 '귀환', '배웅', '먼길'과 올가 불가코바의 '천사와 싸우는 야곱', 세르게이 볼코프의 '두도시'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다양한 전시 연계 콘텐츠들이다. 그 첫 번째로 한국 외국어대학교 러시아 연구소인 '똘레랑스'와 함께하는 '강연 프로그램'에서는 12인의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 러시아 문학, 음악, 영화, 역사, 연극, 미술, 발레 등의 주제로 전시 기간 동안 12차례에 걸쳐 무료로 강연한다. 또 어린이들이 전시장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보고 '달크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재단법인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소장 방윤규)이 4월 13일(목)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의 2회차를 운영한다.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은 APCTP에서 선정한 2022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대상으로 도서의 저자,역자를 초빙해 진행하는 강연으로, 올 3월 1회차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월 1회씩 총 10회 진행된다. 이번 2회차 강연은 4월 13일(목) 오후 7시에 제프 호킨스의 저서 '천 개의 뇌'를 대상으로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2층 미디어월에서 이정원 페블러스(Pebblous) 부대표가 전문가로 나서 진행한다. 강연 후 저자와 청중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세션도 마련됐으며, 참가자에게는 '천 개의 뇌' 도서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는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 일정과 내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크로스로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APCTP에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방윤규 APCTP 소장은 '친숙하지만 생소한 뇌와 지능이라는 주제를 다방면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강연이 될 것'이라며 '4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한국전자출판협회에서 '웹소설 아카데미 작가양성 과정'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웹소설 아카데미 작가양성 과정'은 새롭게 웹소설 작가가 되고자 하는 신인들과 재출발이 필요한 기성 작가들을 대상으로 웹소설 작가가 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히 작가 데뷔를 위한 강좌가 아니라 세계로 나아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스타 작가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문 강사의 1:1 맞춤형 강의와 웹소설 전문 PD의 피드백을 통해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웹소설 아카데미 작가양성 과정'은 100% 무료로 진행되며, 창작지원금 및 우수포상 제도를 통해 교육생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한국전자출판협회 김환철 회장은 '우리나라 웹소설은 2021년 매출 1조원을 넘겼으며, 2013년 웹소설이 출발한 후 9년 만에 100배로 성장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웹소설 시장의 버팀목이 될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웹소설의 대중화와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자출판협회의 '웹소설 아카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2023년 한국잡월드 공연단체에 선정된 발광엔터테인먼트가 5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나래울극장에서 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를 무대에 올린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품인 '얘들아~ 쌈 구경 가자!'는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구경 중에 으뜸이라는 '싸움'을 소재로 한다. 관객들의 응원싸움을 시작으로 택견싸움, 버나싸움, 살판싸움, 장단싸움까지 하나의 공연을 통해 온갖 싸움을 구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의 작품을 각색해 어린이 관객의 참여를 대폭 늘렸다. 공연을 관람하는 아이들은 마을 사람이 되기도 하고, 심판이 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경기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싸움판이 될 예정이다. 발광엔터테인먼트 이지수 실장은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보게 될 싸움은 죽이고 빼앗는 싸움이 아니라 승자는 겸손하고 패자는 당당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조금 이상한 싸움판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구식이고, 어렵고, 지루하다고 인식되는 우리 전통문화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정부가 K-컬처 근원인 전통문화를 활용한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인공지능의 한국어 처리기술을 고도화하는 말뭉치를 2027년 10억 어절까지 구축한다. 또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을 대상으로 배틀 방송 프로그램을 열고 스타 발굴에 나선다. 문화 갭이어(봉사활동)를 제공하는 문화자유교실을 내년에 시범 운영하는 한편 올 상반기에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서울 대학로 이음아트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문화진흥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문화진흥 기본계획은 문화기본법 제8조에 따라 문화진흥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 기본계획으로, 제2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2023~2027년) 동안의 문화정책 기본방향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은 '자유'와 '연대'를 핵심가치로, '공정하고 자유로운 문화매력국가'를 비전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2대 추진과제를 담았다. ◆ '내일을 여는 K-컬처' 전통문화를 활용해 창조하고 누릴 수 있도록 전통문화 산업 진흥을 '오늘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한다. 상품 상용화 기술부터 관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오는 13∼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열어 내수활성화의 특급엔진이 될 K-관광의 시동을 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문체부가 지난 3월 29일 제 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대책으로 발표한 K-관광 활성화 방안의 첫 번째 행사다. 99개 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국민들이 자신만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정보와 상품들을 제공한다. 박람회에서는 하동 정금 차밭, 고창 청보리밭, 거창 창포원, 영월 선암마을 등 숨겨진 로컬여행 정보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또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내 나라 여행상품 라이브 판매전'에서는 여행사와 협업해 강진, 예천, 강릉, 고흥 등 다양한 로컬여행 상품들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도 반영해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여행 콘텐츠들도 추가했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획관'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콘셉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3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가 연습실, 공연장,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은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실험적인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창작활동비와 결과 발표 공연 등을 지원받아 수제천 반주에 부르는 서도좌창 초한가, 현대 무용의 일부분이 된 피리 연주, 환희와 신명으로 승화된 살풀이춤 등을 발표했다. 올해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들이며, 창의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8팀의 청년예술가는 활동을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 5개월간 월 1회의 창작활동 지원금을 받고, 창작활동 결과 발표회 준비를 위한 1회의 발표 준비금을 받게 된다. 또 이후 발표회 영상 제작을 지원받아 앞으로 창작활동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국회가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4월 8일부터 9일까지 '2023 국회개방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의 국회개방행사다. 국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잔디광장을 4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8일 오전 11시에는 '국회의장 김진표의 희망 톡톡'을 시작으로 잔디광장 무대 행사가 이어진다. '국회의장 김진표의 희망 톡톡'은 시민들이 김진표 의장과 국회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김진표 의장이 답하는 자리다. 이어 남성 성악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본인들의 히트곡 더 파이어, 닻, 넬라판타지아,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을 공연 할 예정이며 '월드비전합창단'이 바통을 넘겨 받아 무대에 오른다. 이튿날인 9일에는 한국문화재재단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여성 싱어송라이터 타루, 소음, 여울로 구성된 '레트리오'가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또 오후 5시 30분부터는 메인무대에서 E스포츠 '철권' 친선경기가 펼쳐진다. 철권 세계 랭킹 1위의 레전드 선수 '무릎'이 출전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체험 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잔디광장에서는 VR체험, 미니로봇 축구체험, 게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제4회 '디네앙블랑 서울 2023'(이하 디네앙블랑 서울)의 뮤지션 라인업이 공개됐다. 5월 27일(토) 열리는 '디네앙블랑 서울 2023' 공연에는 아티스트 SUMIN(이하 수민), 소코도모, DJ 말립 등 실력 있는 뮤지션이 참여해 트렌디한 공연을 선보인다. 보컬은 물론 프로듀싱, 사운드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팅까지 관여하며 힙합, 일렉트로닉,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구축해가고 있는 수민과 빌보드 K-POP 차트 12주 1위를 기록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 '회전목마'를 부른 래퍼 소코도모가 행사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여기에 언더그라운드와 서브컬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듀서 겸 DJ 말립의 디제잉이 더해져 관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디네앙블랑은 1988년 파리지앵 프랑수아 파스키에(François Pasquier)가 지인들과 함께했던 파티에서 유래된 행사다. 이후 뉴욕, 시드니, 상하이 등 전 세계 120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세계적인 시크릿 야외 디너파티로 정착했다. 디네앙블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