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코미디언 대니초의 전국 투어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 추가 회차 오픈을 확정했다.
메타코미디 측은 "대니초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코리안 드림'은 티켓 오픈과 함께 입소문을 타며 서울, 부산, 인천 공연 전석이 매진됐으며, 광주와 대구도 매진 임박을 앞두고 있다"며 "이에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3월 25일 서울 공연을 1회 추가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안 드림'은 지난해 메타코미디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만담에 이은 두 번째 오리지널 스탠드업 시리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친근하고 푸근한 외모에 촌철살인급의 날카로운 섹슈얼 코미디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니초의 첫 전국 투어 코미디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니초는 스탠드업 코미디의 본고장인 미국 LA에서 성장해 20년 이상 실력을 쌓은 베테랑 코미디언이다. 이미 국내 크고 작은 무대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 넘치는 입담을 인정받았다. 유튜브 쇼츠와 각종 SNS를 통해 공개된 공연 영상은 약 5400만 클릭을 경신했으며, 대니초는 '유튜브 쇼츠 황태자', '1초당 100만 클릭의 남자'로 불리며 파급력을 입증했다.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대니초의 스탠드업 공연이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리안 드림'은 3월 4일 부산, 3월 5일 대구, 3월 10일 대전, 3월 11일 광주, 3월 17일 인천, 3월 18일 원주, 3월 24일과 25일 서울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