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컴퍼니, 강남 성암아트홀 공연장 리모델링…‘GB성암아트홀’로 4월 재개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XR, 버추얼 전문 업체 가빈컴퍼니가 기존 성암아트홀로 운영되던 공연장을 공연무대와 스튜디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한다.

 

가빈컴퍼니 측은 기존 성암아트홀의 노후된 시스템을 교체하고 전체적인 시설 리모델링을 단행해 ‘GB성암아트홀’로 4월 중 재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향후 ‘GB성암아트홀’은 최고급 사양의 500인치의 대형 LED월과 스피커, 음향시스템 등 공간 음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축하고, 증강기술과 XR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공연장으로 구성해 대관, 팬싸인회, 기자간담회, 쇼케이스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1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가빈컴퍼니는 증강, 확장현실(XR)과 버추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상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행사 개최를 주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가상 스튜디오를 선보이고 원하는 컨셉별로 다양한 무대디자인과 실제와 구분 없는 가상환경 통합 솔루션을 만들었다.

 

 

이용객들의 몰입도 높은 관람 환경을 위해 좌석은 기존 201석에서 187석으로 축소했으나, 팔걸이형 객석 의자를 설치해 편안하게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가빈컴퍼니 관계자는 “4차 산업기술력이 확대되면서 이를 활용한 분야들이 공연기획, 온라인쇼핑, 콘서트, 미디어 등의 범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다양한 각종 행사들과 확장현실을 사용한 공연들을 제대로 관람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시설의 공연장이 필요해 GB성암아트홀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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