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측량 기술인 양성 교육과정 마련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충북 음성, 이하 기술교육원)이 측량 기술인 양성 교육과정을 마련해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공간정보(측량)학과에서는 △일반측량 △드론 비행 △토목 CAD △건설공사 시공관리 등의 주요 교육이 진행되며 시대에 맞춰 드론 등의 최신 측량(지형정보) 장비 등을 구비해 미래지향적 측량 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에 발생하는 모든 비용 △교육비 △실습비 △기숙사비 △식비 전액을 지원하며 오는 2월 28일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특히 교육생 전원에게는 교육 일수의 80% 이상 참여시 1종목에 대한 필기시험 면제, 매월 20만 원의 훈련 장려금 지급 특전이 주어진다. 또 수료자 전원에게는 5만7천여 조합원 사와 다년간 구축해온 취업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 후에는 사후관리까지 보장해 준다.


지원자격은 교육 시작일 기준 만 15세 이상 고용보험 미가입자이자 수료 후 취업을 희망하는 자로 현재 고3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기술교육원은 1997년 개원이래 총 10만 명의 우수한 건설기능인력을 육성했으며,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지정의 전문 건설 교육기관이다.


기술교육원 관계자는 “공간정보(측량)학과는 기술교육원 운영학과 중 가장 구인율이 높은 학과이며, 평균 연봉이 다른 직종에 비해 높은 편이다”며 “건축분야에 비해 기술자를 뽑는 기회가 많다 보니 어려운 취업시장 속에서 틈새시장을 노려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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