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엘리프 애월, 오늘(6일) 2순위 청약 시행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제주 애월 아파트·오피스텔 단지 '엘리프(ELIF) 애월'이 지난 5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데 이어, 금일(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엘리프(ELIF) 애월'은 제주 애월읍 애월리에 아파트 136세대, 오피스텔 30실 등 총 166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52~110㎡,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41~62㎡ 등이다. 북쪽으로는 오션뷰, 남쪽으로는 오름뷰의 더블 조망권을 확보한 친환경 힐링 단지다.

 

2순위 신청 자격은 입주자 저축에 가입했으나 1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 모두 포함된다. 1순위 신청 자격은 입주자 저축에 가입해 가입 기간이 6개월 경과한 경우, 그리고 지역 또는 면적별 예치 금액 이상 납입한 경우 등이었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40%) 및 추첨제(60%)를 적용하는데 가점제 낙첨자라면 추첨제 대상자로 자동 전환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유형은 추첨제 100%를 적용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2일이며,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명단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제주 엘리프 애월의 가장 큰 특징은 제주도 지역 내에서 손꼽히는 교육 여건을 갖췄다는 점이다. 단지 인근에 애월초, 애월중, 애월고 등이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기대할 수 있다. 제주관광대학교와 제주외국어고등학교 등과도 가깝다.

 

우수한 교통 환경도 장점이다. 제주도는 섬 지역 특성상 지하철, 기차 등을 이용할 수 없어 국도 인접 여부가 주거 환경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엘리프 애월은 일주서로를 이용할 경우 제주국제공항 및 제주 중심지까지 30분대(차량 이용 시)에 쾌속 연결된다. 애월카페거리 등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이 확보된 점도 접근성을 더한다.

 

엘리프 애월은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도 두루 갖추고 있다. 애월보건소, 애월도서관, 애월읍청사, 농협하나로마트 등 단지 인근에 생활 편의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애월근린공원, 애월 9.81파크, 애월국제문화 복합단지(예정)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기준으로 제주올레길15코스와 한림해변, 곽지해수욕장, 애월체육관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애월 중심부에 주거단지가 들어서는 가운데 특화된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 생활 편의를 높인 것이 강점”이라며 “청약이 본격 시작된 만큼 실거주 수요층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엘리프 애월은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담당하며, 계룡건설산업㈜이 시공을 맡는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형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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