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트론, 신제품 ‘하프의 아쿠아리움’ 출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완구는 문화'라는 경영철학으로 23여 년간 아이들을 위한 완구를 꾸준히 개발해 온 토이 트론은 캐릭터 ‘아기물범 하프’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 ‘하프와 친구들’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기획제품 ’하프의 아쿠아리움'이다. ‘하프의 아쿠아리움’은 ‘하프의 솜사탕 메이커', 2022년 9월 선보인 ’아장아장 아기거북이 꼬물이 하우스', '아기거북이 꼬물이’에 이어 출시한 제품이다. 

 

아쿠아리움에 들어가면 색이 변하는 무지개 물고기와 하프와 물고기들의 댄스놀이, 낚시놀이 등 다양한 놀이는 일회성 놀이가 아닌 지속적인 놀이를 유도한다. 또한, 침대 옆에 두면 잔잔한 불빛이 무드 등의 역할도 하며 물방울이 올라오며 가습기 효과까지 볼 수 있어 ’힐링 아이템'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MZ세대에게도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업체 관계자는 “아이들은 물론, 최근 모니터 작업으로 하루 종일 지친 눈과 주변 환경의 소음으로부터 지친 직장인들에게 물고기들의 물속에서의 움직임과 물방울 올라오는 움직임, 청량한 물방울 소리로 눈과 귀가 힐링 되며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다는 효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나만의 작은 어항, '하프의 아쿠아리움’을 내 옆에 둔다면 나만의 작은 힐링 세상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 작품의 시작점인 ‘하프와 친구들’은 2022년 3월 EBS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EBS 본 방송 시간대 4~9세 시청 점유율을 최고 46.59%까지 기록하는 가운데 재능방송, 애니맥스, KBS Kids, 브라보TV 등 케이블 TV 방영을 지속해서 추가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완구를 비롯한 봉제, 출판, 의약품, 모바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캐릭터 라이선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프와 친구들’ 특유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내용과 완성도 높은 퀄리티는 해외에서 먼저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러브콜을 받았다. 아시아 IP 사업의 대형 마켓 중 하나인 대만에서의 사업 계약 체결이 완료돼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하프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방영 및 완구, 라이선스 사업이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토이 트론은 이번 협업이 향후 아시아를 강타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토이 트론’의 유튜브 채널의 ’하프와 친구들 TV' 채널을 개설해 '하프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숏폼, 미리보기, 3분요약편 등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며 11월 2일 오픈한 숏폼은 1일만에 엄청난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10월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기념하며 질병관리청의 손 씻기 송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프와 친구들’ 캐릭터가 선정되어 '하프와 친구들 손 씻기 송’이 제작, 방영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토이 트론은 ‘하프와 친구들’ 애니메이션의 성공적인 출발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현재 시즌2 제작에 돌입했으며, 수년간 ‘어린이의 비타민 같은 친구가 되겠다’는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며 쌓아온 비즈니스와 콘텐츠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유익하고 사랑받는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