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엑스어드벤처, 제주 환타지 식당·카페·숙소 모집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주)이앤아이컴퍼니(오석주 대표)의 여행브랜드 트래블엑스어드벤처는 제주 스토리여행 ‘미스터리아일랜드’ 속에 등장할 제주 식당, 숙소, 카페 등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참여 희망 업소는 트래블엑스어드벤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미스터리아일랜드는 여행자들이 어드벤처북을 들고 스토리를 따라가며 현지에서 업소 주인(헬퍼)들을 만나 인터랙션하며 신비의섬을 구할 7개의 보석을 찾아가는 모험 여행으로, 이미 다양한 제주 업소들이 책에 등장한다. 이야기식당, 어린왕자의집, 바다가보이는카페, 쉴터빌리지, 보석나무가 있는 여행자 숙소 등을 포함한 많은 업소가 환타지 스토리에 녹아 있다. 스토리는 현재 제주 지질공원 위주로 짜여 있지만, 제주 전역으로 확장 중이다.


오석주 대표는 "식당, 숙소, 카페는 모험스토리를 확장해 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업소들은 이야기 속의 새로운 환타지 여행지로 재구성되는데, 이를 통해 여행자들은 더욱 흥미로운 모험스토리를 경험하고, 업소들은 스토리 명소로 거듭나는 상생하는 여행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집된 사업자는 장소에 기획된 스토리에 맞게 자체적으로 내부 공간을 연출하고, 여행자들에게 일정한 혜택을 준다. 예를 들면 보여주는 퍼즐액자를 벽에 몇 개 걸어두거나 운명의 주사위를 굴릴 빈티지 테이블을 배치하고, 여행자들을 위해 일정 금액 할인이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도다.


오 대표는 "미스터리아일랜드는 스토리를 이용해 제주를 또 다른 테마파크로 재구성하는 작업으로, 스토리 안에 업소들이 추가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지속해서 재탄생되고, 장소들의 조합에 의해 여행자들이 즐길 수 있는 모험의 기회도 점점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리아일랜드’ 시리즈여행은 현재 판매 중이며, 보석원정대 모집을 통한 단체여행은 12월 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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