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핏, 부산에서 체계적인 노르딕 워킹 교육 선봬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놀핏이 부산 지역에서 노르딕 워킹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영경 놀핏 대표는 “아직 부산에서는 노르딕 워킹을 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없지만 노르딕 워킹을 한 번이라도 접해본 사람은 이 운동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중 마주치는 부산 시민분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말을 걸어주신다”고 말했다.

 

노르딕 워킹은 전용 스틱을 이용해 바닥을 밀고 앞으로 나아가는 전신 운동이다. 몸 전체 근육의 90% 이상을 사용해 발목, 무릎, 허리 아킬레스건 등 하체에 실리는 체중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노약자도 부담 없이 장거리를 걸을 수 있다.

 

놀핏은 지난 8월부터 부산 남구에서 노르딕 워킹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부산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 산책 코스인 남구 평화공원과 조각공원에서 진행됐다. 노르딕 워킹의 개념 설명, 올바른 자세, 지형별 스틱 사용 방법 등으로 구성된 강의는 이 대표의 일대일 코칭으로 이어졌다. 놀핏 이영경 대표는 피트니스 강사 17년의 경력을 살려 직접 회원들을 강의하고 있다.

 

한편 놀핏은 내년 1월부터 부네치아 장림포구에 노르딕 워킹 전문 체험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놀핏은 지역 주민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웰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게 목표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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