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화학안전’의 의미 알리기 위해 제3회 화학안전주간 개최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화학안전 문화 확산과 화학안전 관리체계 방안 논의 등을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3회 화학안전주간’을 개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화학안전주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가 주관하며 이해당사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시민사회, 산업계가 함께 기획해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 2020년에 시작돼 올해 3회를 맞고 있다.

 

이번 화학안전주간은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대한상공회의소,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아름다운재단, 일과건강,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등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위험성이 있어 안전이 무엇보다 강조돼야 하는 화학물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생활 속 화학안전을 강조하기 위한 민관산이 함께하는 ‘함께 만들어가는 화학안전’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화학안전정책포럼 토론회,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 학교 화학안전을 위한 ECO교실 간담회, 기업과 함께 실천하는 생활화학제품 설명회, 생활화학제품 토크쇼 ‘향기의 배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모든 행사는 환경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해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이번 제3회 화학안전주간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화학안전주간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개최된 제1, 2회 화학안전주간 행사자료와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자료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신건일 환경부 화학안전기획단장은 이번 “제3회 화학안전주간은 그간 함께 화학안전정책 마련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깊이 고민해 왔는지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 시민사회, 산업계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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