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11월 공연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가연은 이벤트를 위해 연극 ‘아트’,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 전시회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 등 총 3편의 문화 행사 티켓을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신청자 총 30명에게 혜택을 선물한다.

신청과 일정 확인은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첨은 공지 및 개별 연락으로 안내하며, 정회원 여부와 무관하게 미혼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스24스테이지에서 선보이는 블랙코미디 ‘아트’는 매 시즌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 온 연극이다. 새롭게 돌아온 ‘아트’는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 등 관록 있는 배우들을 비롯해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했다. 환상적인 연기 호흡과 탄탄한 스토리로 진한 공감을 전할 것이다.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만나는 ‘사나이 와타나베’는 과거 장항준 감독의 첫 연극을 12년 만에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장항준 감독과 새 제작진이 함께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실력파 배우들의 활약과 유쾌한 스토리로 웃음과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는 컬러 사진의 선구자인 이탈리아 사진작가 프랑코 폰타나의 한국 최초 회고전이다. 마이아트뮤지엄에서 그의 작품 122점을 만날 수 있으며, 추상적 색채가 돋보이는 한 폭의 회화 같은 사진이 특징이다.

가연 이벤트팀 관계자는 “가을을 다방면으로 즐기고 담을 수 있는 전시·연극 입장권을 준비했다. 11월 데이트코스로 추천해 드리며 쌀쌀해진 계절을 문화의 향기로 채우시길 바란다. 가연 공식 사이트와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웹툰과 칼럼 등 다양한 연애·결혼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